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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공인중개사들이 나를 꺼렸다. 방을 보는 2일 차, 저는 아직 희망에 가득 찬 상태였습니다. 그 전날보다 더 방을 더 많이 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열심히 방을 찾았던 하루였습니다. 과연 제가 2일 차에 방을 찾았을 까요? 그날의 이야기 지금부터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나는 전화했다. 저는 부동산 앱을 통해 방을 찾는 것이 별로 효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했던 방법은 '전화'였습니다. 내가 원하는 동네에 있는 부동산을 카카오맵을 통해 찾았습니다. 카카오맵에 나와있는 전화번호롤 전화를 걸었습니다. 지역마나 10곳에서 20곳이 넘는 부동산에 전화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혹시 LH전세 가능한 방 있으시나요?" 전화를 했던 모든 곳에 질문을 했습니다. 다수의 부동산은 LH전세 매물..

서울에서 발품을 팔던 첫날, 생각보다 더 어렵다. 몇 년 전 처음으로 집을 구하러 서울에 올라왔던 날이었습니다. 하룻밤 신세 지기로 했던 친척 어르신은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정확히 어떤 동네의 집을 구할지 결정했냐 물어보셨습니다. 그러면서 주택 가격에는 동네 인프라 값까지 포함되어 있다며 동네 분위기를 잘 살피라고 하셨습니다. 집을 구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며 조심히 집을 잘 구하라는 이야기가 저에겐 잔소리처럼 느껴졌었습니다. 하지만 그 잔소리가 진심 어린 조언이었다는 것을 다음날 깨닫게 되었습니다. 직방, 다방은 쓸모없었다. LH공사에서 합격문자를 받았을 때부터 앱을 계속 뒤져봤습니다. 서울에 오기 전날도 저는 살고 싶은 방을 앱을 통해 미리 찾아두었습니다. 역세권에 방 크기가 큰 방이 맘에 들었습니..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현재 이용하고 있는 주거정책인 'LH청년전세임대주택'에 대해서 앞 선포스팅에 이어서 쓰겠습니다. 지난 2019 여름, 저는 LH공사의 청년전세임대주택에 합격했습니다. 그 후 현재 2023년, 거의 4년 동안 이 제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제도를 꽤 잘 안다고 자합니다. 저는 이 글을 통해 제 경험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가 그동안 생각했던 'LH청년전세임대주택의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안전한 전세 요즘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가 심합니다. 청년들의 돈을 빼앗아가려는 나쁜 사람들이 많아 전세계약하기 무서운 세상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청년전세임대주택은 세입자에게 빛과 희망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이제도를 이용해서 집을 계약하려면, 그 집에 전세보증금..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제가 2019년에 신청하여 현제 살고 있는 주택제도인 'LH청년전세임대주택'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요즈음 LH와 SH에서 매입임대주택, 행복주택 등 다양한 제도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 제도들과 다른 점은 집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LH청년전세임대주택이라는 전세상품을 신청하는 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앞으로 그것에 대해서 앞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정의 만 19세부터 만 39세의 청년이 LH의 전세대출 조건에 맞는 주택을 물색하면 LH에서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집에 사는 제도입니다. LH가 전세계약한 집에 입주자가 LH에 이자를 내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니깐 전세사기가 일어나도 안전합니다. 전세금을 못 돌려받으면 LH 법률단이 대응할 것입니다. 이 시대에 빛과..

4월 12일, 2023년 제1차 역세권청년주택 신청일이었습니다. 이미 공고가 끝났지만 올해 2차 공고가 뜰 예정이기 때문에 독자분들은 이 글을 보고 정보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는 역세권청년주택의 이름이 안심주택으로 바뀝니다. 그러니 앞으로 이 정책을 신청하실 예정이시라면 '청년안심주택'을 찾아봐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역세권 청년주택을 신청하면서 얻은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분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SH는 무엇일까? 저도 SH는 서울로 이사 오면서 서울 알게 된 기업입니다. 이 기업은 서울시에서만 존재합니다. 즉, SH는 서울시 주택공사를 뜻합니다. 서울시의 주택 공급 및 관리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입니다. Seoul Happiness, 서울시민의 행복을 가치를 추구한다는 공기업이..

탈락 후기 올해 저는 처음으로 서울시 LH청년매입임대를 신청하였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설명했듯이 이 정책은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 인기가 많을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매입임대 예비 당첨자의 접수 번호를 대충 훑어보니 4만 대의 숫자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4만 명의 사람들이 서울시 매입임대를 신청했다니 놀라웠습니다. 그릭 그것을 보니 얼마나 이 정책이 인기가 있었는지 실감이 됐습니다. 저도 이번에 탈락했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매입임대에 탈락하신 분들의 슬픈 마음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탈락했다고 해서 저는 포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청년매입임대 주택 외에도 다양한 주택 지원제도와 대출 제도가 있으니 그것을 더 알아보고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