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집 찾기 - LH청년전세임대주택 후기(장점)

 

LH청년전세임대주택 장점 글의 로고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현재 이용하고 있는 주거정책인 'LH청년전세임대주택'에 대해서 앞 선포스팅에 이어서 쓰겠습니다. 지난 2019 여름, 저는  LH공사의 청년전세임대주택에 합격했습니다. 그 후 현재 2023년, 거의 4년 동안 이 제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제도를 꽤 잘 안다고 자합니다. 저는 이 글을 통해 제 경험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가 그동안 생각했던 'LH청년전세임대주택의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안전한 전세

요즘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가 심합니다. 청년들의 돈을 빼앗아가려는 나쁜 사람들이 많아 전세계약하기 무서운 세상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청년전세임대주택은 세입자에게 빛과 희망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이제도를 이용해서 집을 계약하려면, 그 집에 전세보증금  외에 부채가 거의 없는 집이여야 합니다. 주택담보가 거의 없는 방만 LH가 계약을 해주기 때문에 중간에 살다가 집에 경매로 넘어갈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도는 정확하게 따져보면, LH가 집주인과 직접 계약을 한 방에 세입자가 주거하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전세보증금을 집주인이 못 돌려줄 일이 생긴다면 그것은 LH의 손해입니다. 세입자인 제가 피해를 입을 일이 없습니다. 공기업이 저를 보호해 주는 거니 이 제도는 든든합니다.

저렴한 이자

고금리 시대에 전세대출 이자는 부담스럽습니다. LH청년전세임대주택은 은행의 대출보다 낮은 이자를 가집니다. 연 1%에서 연 2%의 이자만 내면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세계약 수수료를 지원을 해주는 제도도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 때문에 주거비 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내 취향에 딱 맞는 방에 들어갈 수 있다.

이 제도는 다른 주택제도와 달리 우리가 직접 살 집에 찾아야 합니다. 물론 주택대출이 거의 없는 곳을 찾는 것을 쉽지 않지만, 자신의 취향에 맞는 집에서 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자신의 손을 거쳐야 하는 저 같은 사람들에게는 이 점이 장점이었습니다. 방을 구하는 데 시간이 꽤 걸렸지만, 만족스러운 집을 찾아 4년 동안 이곳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입주 전 방을 보고 자신이 선택한 곳에 계약을 했기 때문에 만족도가 더 높았습니다.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면 취향저격 나만의 방을 구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안 들면 중간에 이사가 가능하다.

LH에는 '만기 전 이주 신청' 제도가 잇습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갑자기 무슨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년 계약을 다 채우지 못하고 중간에 이사해야 할 상황에 이제도를 이용해 이사할 수 있습니다. LH에 서류를 제출해 소득 심사만 받으면 집주인과 퇴거일자 협의 후 다른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단 이제도를 사용하면 현제 살고 있는 집의 중개 수수료를 집주인 대신 내줘야 합니다. 집주인도 갑자기 방을 내놓고 새로운 세입자를 받아야 때문입니다. 그리고 계약 만기 전에 나가면 2년의 계약이 종료됐다고 여겨져서 전세임대 총 지원기간이 줄어듭니다. 이 주의사항을 알고 이사하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제가 아는 4가지의 장점에 대해서 써봤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LH청년전세임대주택에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